식탁을 고르는 방법: 유리 그리고 대리석
좋은 식탁을 고르려면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제품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흔히 우리는 이 두 가지 중 어떤 소재가 가장 좋을까 고민한다. 과연 유리일까, 대리석일까? 장식 요소와 실용성에 비추어 보면, 두 가지 다 훌륭한 선택이다.
식탁을 고르는 방법: 유리 그리고 대리석
그러면 두 소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내구력을 볼 때 그 두 가지는 꽤 비슷한 위치에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집 장식에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이다.
거실을 위한 것이든, 테라스나 침실을 위한 것이든, 대리석은 겉모습과 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당연히 고르는 대리석에 따라 그 공간의 전체적인 모습 그리고 주위에 있는 장식 요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변성암인 대리석
대리석은 매우 탄탄하고 조밀한 크리스털로 만들어진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굉장히 튼튼하고 단단하며 오래가는 소재이다. 색은 어떤 구성을 갖고 있으며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하얀색에서부터 로즈 핑크까지, 굉장히 다양한 범위의 색을 볼 수 있다. 색은 주위 장식에 미치는 영향에 큰 역할을 함으로, 알맞은 대리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얀색: 어떤 것들은 더 진한 색을 띠고 있다. 이 색은 방에 맑음, 우아함, 그리고 개성을 더해 주는데, 테라스에 사용하면 그 효과가 더 증폭된다.
- 회색: 이 중화적인 색들은 세련되고 우아하다. 평화와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석회광을 빼앗지 않기 때문에 다른 색과 섞을 수도 있다. 부엌 카운터와 식탁에 가장 인기 있는 색이다.
- 크림: 따뜻한 느낌이 풍부하며 심플하지만 동시에 다재다능하며 부드럽다.
- 핑크: 진한 색부터 연한 색까지, 이 색은 넓은 범위가 있으며 밝고 우아하며 섬세한 느낌을 전달한다. 거실 탁자로 사용하기에 좋다.
- 더 강렬한 색들: 초록색, 노란색 또는 브라운처럼 강렬한 색들은 개성이 넘친다. 주변 장식 요소들과 굉장한 대비를 이루지만, 하얀색 장식과 아주 잘 어울린다.
유리, 투명한 요소
대리석과 유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 색과 투명성일 것이다. 대리석은 고를 수 있는 색이 다양하지만, 항상 불투명하다. 반면, 유리는 매우 튼튼하며 투명하거나 반투명으로 되어있다.
- 모놀리스 유리: 이 전형적인 모델은 일관성, 힘, 그리고 실용성의 상징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흠집이 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저렴한 유리 식탁에 더 흔히 일어난다.
- 라미네이팅된 유리: 여러 개의 층으로 된 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확실히 더 튼튼한 종류의 유리이다. 따라서 깨지거나 흠집이 날 위험이 더 적다. 사실, 이 유리는 방탄유리이기도 하다.
- 강화 유리: 이 유리는 가장 강하고 안전하며 단단한 종류의 유리이다. 물론 필요한 만큼 세게 치면 부서질 수는 있지만, 굉장히 오래 가는 소재이다.
- 반투명 유리: 이 종류의 유리는 산으로 가공되며 반투명이다. 빛이 통과할 수 있지만, 이 유리를 통해서 볼 수는 없다. 또한 색이 있는 반투명 유리를 찾을 수 있다.
유리와 대리석 두 가지의 선택지에서 집의 장식이 어떤지 생각해 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식탁을 다른 장식과 맞추는 법
유리와 대리석 두 가지 다 당신의 인테리어 장식과 잘 어우러질 수 있다. 어떤 것을 고르든, 유용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식탁이 될 것이다.
어떤 종류의 식탁을 고르는가는 각 방의 장식에 달려 있다. 전체적인 모습이 어떤 가구나 소재가 특정한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릴지 결정해줄 것이다.
- 거실: 좀 더 수수하고, 섬세하며 우아한 분위기가 좋다면, 대리석을 고르는 게 좋다. 비율을 맞추기 위해 가구는 작은 것들로 고르는게 좋다.
- 침실: 침대 옆 협탁이든 서랍장이든, 대리석은 침실 장식과 잘 어울리는데, 특히 하얀색 대리석이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유리 협탁으로 장식하는 것 또한 아주 흥미로운 방법이다.
- 테라스: 대리석과 유리 두 가지다 테라스에 잘 어울리지만, 유리를 더 추천한다. 연철과 합하면 이 소재는 식탁의 내부까지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 두 가지 소재 모두 집에 우아하고 겸손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유용하다. 하지만 각자의 인테리어를 잘 살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