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데코 애호가가 알아야 할 패턴 이름

이미 우리의 집에는 특정 이름을 가진 패턴들이 많이 있다. 얼마나 많은 패턴에 대해 알고 있는가? 자신의 데코 관련 지식을 테스트해보고 싶다면 계속 읽어보길 바란다!
모든 데코 애호가가 알아야 할 패턴 이름

마지막 업데이트: 26 12월, 2019

자신이 데코 전문가라고 생각하는가? 모든 데코 애호가들이 알아야 할 패턴 이름의 세계를 오늘 함께 여행하면서 테스트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도전을 받아들이겠는가?

수년에 걸쳐 직물은 변화해 오고 있다. 경우에 따라 패턴을 살펴만 봐도 언제 발생했는지를 알 수 있다. 더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에 생명과 개성을 불어넣어준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패턴 이름

새발 격자무늬 패턴

모든 데코 애호가가 알아야 할 패턴 이름 01

이 두가지으로 된 패턴은 19세기 스코틀랜드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발 격자무늬(Houndstooth)라는 이름은 약간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영어로는 이 패턴이 개의 이빨처럼 보인다는 사실에서 비롯되었다. 원래는 흑백이었으나 요즘에는 이 밖에 다양한 색상과 크기로도 찾을 수 있다.

깅엄 패턴

침구와 패턴

인테리어 팬이라면 아마도 이 고전적인 패턴을 ‘피크닉’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그렇지 않길 바란다. 실제 이름은 깅엄이다.(또는 프랑스어로 ‘비시’라고 한다)  이 패턴은 식탁보에 쓰이는 패턴에서 1960년대에 가장 매력적이고 중요한 여배우 중 한 명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입는 패턴으로 변천하였다. 가장 일반적인 색상은 흰색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이다.

패턴

타탄은 모든 데코 애호가가 알아야 할 패턴 이름 리스트 상위에 올라 있다. 이 패턴에는 전형적인 스코틀랜드 퀼트(또 다른 이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련의 수평선과 수직선이 많은 사각형이 연출되어 있다. 신기하게도 패션에서 가장 일반적인 패턴 중 하나이며 올해 주요 데코 트렌드다.

페이즐리

페이즐리

히피 운동에서 인기가 있는 이 눈물방울 모양의 패턴을 본 적이 있는가? 바로 페이즐리이다. 그리고 인도의 카슈미르 지역에서 건너왔다. 2,000년의 세월을 거친 패턴이며 어떤 사람들은 이 패턴이 굽은 사이프러스 나무처럼 보인다고 한다.

이 패턴은 1800년에 서방 세계로 넘어왔다. 그 후로 유행이 되고 유행에서 멀어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환각제의 영향을 받은 1960년대~70년대와 이 패턴을 연관시키는 경향이 있다. 고전적인 데코 스타일로 집안의 태피스트리, 침구 및 커튼에도 매우 일반적으로 쓰인다.

이카트

패턴-2

아마 이를 한 번쯤은 봤을지 몰라도 이름으론 가장 친숙하지 않은 패턴 중 하나 일 것이다. 그것은 인도네시아에서 왔으며 타이다이 염색법과 공통점이 많다. 이 기법은 직물을 직조하기 전에 염색하여 고유한 대칭 패턴을 만든다. 이 패턴은 소파 쿠션과 시트에 적합하다.

폴카 도트

패턴-3

아마 이 이름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패턴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색상이든 매트한 배경에 크고 작은 도트를 조합한 것이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전통 의상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이 패턴이 유래된 곳은 아니다.

18세기에는 가난한 사람들만이 이 패턴이 있는 옷을 입었다. 그들은 옷과 관련된 문제를 숨기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도트를 추가하곤 했다. 이 패턴의 이름은 당시 가장 전형적이었던 폴카 댄스에서 유래했다. 19세기 말에는 영국에서 인기가 높아졌고 그곳에서 다른 지역으로 퍼지게 되었다.

보골란피니(Mud cloth)

보골란피니

이 패턴은 아프리카에서 왔다. 직접 손으로 이 패턴을 제작하며 길고 힘든 과정을 요하는데, 직물을 염색하기 위해 진흙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모든 작품을 독창적으로 만들어 주고 고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또한 불과 몇 년 전에 데코계에 뛰어들게 된 패턴 중 하나다. 러그 및 소파 쿠션과 같은 장식용 액세서리, 식기류 또는 벽지로 볼 수 있다.

투알 드 주이

패턴의 종류

이는 현재 나와있는 가장 고전적이고 우아한 패턴 중 하나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졌으며, 176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름은 주이라는 타운에서 유래했다.

원래 이 패턴은 흰색 바탕에 단일한 색상 (파란색, 세피아 또는 빨간색)으로만 나왔다. 그리고 꽃, 새 또는 그 당시의 주된 일들과 목회 장면을 포함하곤 했다. 요즘에도 여전히 ​​흰색 배경에 하나의 색상이지만 색상 및 도면 옵션이 넓어졌다.

투알 드 주이는 시선을 사로잡는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패턴이다. 이는 클래식한 데코 방식에 완벽하다. 침실을 구성하기도 훌륭하지만 종종 은식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어떠한가? 벽에 투알 드 주이로 방을 꾸며보고 싶은가?

다른 클래식 패턴

색상
  • 다마스크직
  • 헤링본
  • 할리퀸
  • 리버티
  • 셰브론

모든 이름을 이미 알고 있었는가? 아니면 오늘 새로운 것을 배웠는가? 어느 쪽이든, 패턴은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다. 그렇기에 나가서 이런 패턴들을 시도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