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한 매력의 멤피스 디자인: 유래와 사용 방법
멤피스 디자인은 공간의 유형을 불문하고 다채로운 색상, 그리고 기하학적 모양으로 개성을 더해준다. 오늘의 글에서 멤피스 디자인, 이 컬러풀한 스타일에 관해 알아보자.
80년대에 처음 탄생한 멤피스 디자인의 패턴 그리고 컬러풀한 색상 조합들은 오늘날까지 그 인기를 쭉 이어오고 있다.
일반적인 인테리어 규칙과 조합들에서 벗어나 집을 100% 독특하게 꾸미고 싶다면 오늘의 글을 꼭 읽어보자!
멤피스 디자인: 유래
1981년, 에토레 소트사스가 설립한 단체는 컨템퍼러리 디자인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같은 해 열린 밀라노 가구 페어에서 에토레 소트사스는 Hans Hollein, Arata Isozaki, Andrea Brazin 및 Nathalie du Pasquier와 같은 아티스트와 함께 첫 번째 멤피스 디자인 컬렉션을 소개했다. 이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은 도박과도 같다. 현재까지 이어져 온 일반적인 디자인 규칙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색상과 기하학을 사용하는 것은 늘 흥미롭다.
“테이블이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4개의 다리가 필요하지만, 이 모든 다리가 똑같이 생겨야 한다는 법은 없다.”라는 멤피스 디자인에 딱 걸맞는 격언이 있다.
멤피스 디자인은 아트 데코, 팝아트, 1950년대의 ‘키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멤피스 디자인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무엇일까?
에토레 소트사스가 설립한 단체의 맴버들이 처음 만났을 때, 밥 딜런의 Stuck Inside of Mobile with the Memphis Blues Again이라는 노래가 틀어져 나오고 있었는데, 이 노래의 이름을 따 멤피스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멤피스 디자인: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기하학적 모양
기하학적 모양의 창의적 사용은 멤피스 디자인의 매력을 배로 키워준다. 멤피스 스타일로 꾸며진 방은 직물 외에도 벽, 바닥, 심지어 가구에서까지 패턴을 사용해야 한다.
디자인의 민주화
설립된 이래부터 소트사스의 단체는 전 세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디자이너 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게끔 큰 노력을 했다. 예술과 산업의 조합이니만큼, 멤피스 디자인의 아이템은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자랑할 수밖에 없다.
항상 자신의 자유롭고 편안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데 충실한 Camille Walala가 멤피스 디자인의 이 특징을 가장 잘 설명하는 예가 아닐까.
장난스럽고 재미있는 연출
멤피스 디자인은 색상을 최대한 사용하지만, 윤곽선에는 검은색만을 사용한다. 사용하는 색상이 밝고 빛날수록 더 좋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색상 팔레트를 따르기보다는, 예상외의 색 조합들을 사용하여 시선을 사로잡아 보자.
멤피스 디자인은 사용하는 선명한 색상과 다양한 모양이 사용되어 조금 유치한 느낌을 자아내곤 한다. 그러므로 이 디자인은 자녀 방을 꾸미는 데 굉장히 적합하다.
멤피스 디자인: 집에서 사용하는 방법
집에서 사용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사실 집에 재미있는 느낌을 연출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다양한 색상이 사용된 아이템을 배치하여 공간의 중심이 되도록 꾸며보자.
소재
멤피스 디자인은 초기에 플라스틱만을 주로 사용했지만, 금속이나 목재도 사용하고는 했다. 요즘 들어서는 MDF가 미적으로도 좋고, 또 염색하기가 쉬워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소재로 꼽힌다.
오늘의 글에서 알아본 멤피스 디자인, 어떻게 생각하는가? 멤피스 디자인은 굉장히 화려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집에 생기를 더해준다.
멤피스 디자인을 사용해서 집을 어떻게 꾸밀지 데코팁스에 꼭 공유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