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느린 삶 인테리어: 5가지 팁

‘슬로우 라이프’와 같은 사회 추세에 따라 슬로우 패션, 슬로우 푸드 등과 같은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이 태어난 개념들은 현대인이 평온하고 고요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의 글에서 느린 삶 또는 슬로우 라이프 트랜드의 철학에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알아보려 한다.

슬로우 라이프 (느린 삶) 트랜드의 기원

슬로우 라이프는 1986년 로마 스페인 광장에 맥도날드 레스토랑이 연다는 소식을 들은 이들이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전 세계의 요리를 획일화하고 표준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시행한 시위에 기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느린 삶 (슬로우 라이프)은 서두르지 않으며,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시간을 가지는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많은 ‘슬로우 라이프’ 시간을 보내게 될 개개인의 생활 공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느린 삶을 위해서는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균형 잡히고 조화로운 생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슬로우 라이프 인테리어는 집의 모든 가족 구성원이 쉽게 소통할 수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아래에서 이러한 인테리어를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자.

1. 자신과 ‘연결’하려면 현실과 ‘연결을 해제’하자

가능한 한 현실 및 현대 문명에서 멀리 떨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코너, 명상 공간, 운동 공간, 예술 및 공예에 전념할 수 있는 작업실 등, 잠시만이라도 자기 자신에게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

이렇게 ‘연결 해제’에 적절한 공간을 만드는 데는 적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알맞은 조명을 설치하거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향기를 더하는 것이 도움 된다.

2. 식물 및 화초

식물 또는 화초는 인테리어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방에 식물이나 화초를 두면, 건강과 기분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뿐만이 아니라,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하여 더욱더 신선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풍수에 따르면 식물은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도 하니 빼놓지 말고 꼭 인테리어에 사용하자.

3. 부드러운 색상

느린 삶 (슬로우 라이프)을 위한 집을 위해서는 인테리어가 무조건 가볍고 편안해야 한다. 다양한 밝은 톤 그리고 중성 톤의 색상을 인테리어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자면, 밝은 톤의 대표적인 색상인 흰색을 얼씨한 톤의 색상을 조합하거나 파스텔 블루 또는 파스텔 그린과 같은 색상과 매치해도 좋다.

4. 자연광

집에 최대한의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햇볕이 잘 드는 방일수록 공간이 아름답게 보이며, 기분을 향상하는 효과도 크다.

집에 자연광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아래에서 집에 들어오는 햇볕의 양을 늘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는 바로 불필요한 가구를 치워 빛이 자유로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옅은 파스텔 색상의 패브릭을 사용하여 공간을 꾸미거나, 거울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