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꽃병: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장식

22 4월, 2020
중국 꽃병은 고전적인 장식이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종류를 다 알고 있는가?

크든 작든 단색 바탕이든 여러 가지 색상이 있든, 이 꽃병들은 어떤 색채나, 스타일, 문화, 시대에도 적응할 수 있다. 중국 도자기는 어떤 공간도 즉각적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놀라운 장식이다.

이 시대를 초월한 꽃병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중국이 기여한 가장 유명한 인테리어 장식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단지 중국 꽃병을 하나의 장식품으로만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이 꽃병은 진정한 예술품이다. 사실, 원래의 중국 꽃병은 수백만 달러에 팔릴 수 있다.

이 꽃병의 우아한 디자인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다재다능한 장식이다. 고전적이든 전통적이든, 현대적이든 미니멀리스틱이든, 동양적인 요소가 있든지 상관없이 어떤 스타일에도 쉽게 어우러진다.

중국 꽃병의 역사

중국 꽃병: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장식 01

중국 꽃병의 은은한 우아함과 아름다움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행에 발맞춰 적응한다. 중국의 도자기 기술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이다. 사실 그들의 이야기는 신석기 시대인 8,000여 년 전에 시작되었다.

최초의 도공들이 사용한 정교한 방법들은 그야말로 놀라웠고 진시황릉의 병마용갱과 같은 유명한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그다음 세기에 걸쳐 그들은 무수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개발했다. 아래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중국 꽃병: 당나라 시대 (618-907)

중국 꽃병: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장식 02

중국의 대표적인 화병으로는 당나라의 삼색도자기가 있다. 노란색, 녹색, 흰색의 멋진 조합이 특징인 이 작품은 골동품 수집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 중 하나이다.

당나라 도자기의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다. 다행히 당나라에서 영감을 받은 꽃병들을 시중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원래의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 작품의 가치는 높아질 뿐이다.

송나라 시대(960-1279)

Song dynasty vase.

송나라 때 중국 도자기와 백자의 인기가 치솟았다. 도자기 공예에서 많은 기술적 진보로 인해 새로운 스타일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스타일은 지역마다 조금씩 달랐다. 하지만 모든 송나라 꽃병은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에나멜 작업과 전통적 형태가 특징이다. 송나라 꽃병을 장식할 때 사용되는 무늬의 상당수는 자연과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원나라와 명나라 꽃병: 청백자 시대(1279~1644)

청백자

원나라와 명나라 화병은 중국 도자기와 백자의 황금기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작품들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프랑스, 영국 등 먼 나라에서도 생산되었다.

이들은 오늘날 장식가들에게서도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복제품들이 많은 덕분에 현재 시장에서도 아름다우면서 저렴한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꽃병은 어디에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이 된다.

명나라와 청나라 화병 (1644-1911)

분홍색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연채 자기.

여러 왕조 시대가 지나면서 새로운 기법이 등장하고 도자기 공예가 진화했다. 분홍색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연채 자기는 도공들이 디자인에 색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인기 있는 기법 중 하나이다. 다양한 색깔의 범위가 열렸고 그 결과 아름다운 꽃과 목가적인 풍경이 탄생했다.

 중국 꽃병 사용하기

파란색 중국 꽃병 두 가지.

이미 언급했듯이 중국 꽃병은 매우 가치 있는 작품이다. 집에서 이러한 꽃병이 그 아름다움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려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 이 꽃병은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닿지 않을 곳에 놓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큰 꽃병은 방 한구석에 놓을 수 있는데 전체적인 장식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 반면에 작은 꽃병을 가지고 있다면 현관 홀의 사이드보드 테이블에 전시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도자기는 세심하게 닦아야 한다. 매우 섬세한 소재라 급격한 온도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니 꽃병을 닦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차갑고 촉촉한 천으로 부드럽게 닦는 것이다.
  • Vainker, J.: Cerámica china y porcelana: De la prehistoria al presente, Londres, The British Museum Press,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