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수확한 꽃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29 7월, 2020
집을 화사한 꽃으로 장식하고 싶지만, 관리하기가 어려워 엄두가 안 난다면 오늘의 글을 통해 꽃을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할 효과적인 관리법을 알아보자!

집을 화사한 꽃으로 장식하고 싶지만, 관리하기가 어려워 엄두가 안 난다면 오늘의 글을 통해 꽃을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할 효과적인 관리법을 알아보자! 자연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꽃이 아닐까? 많은 이가 꽃꽂이나 아름다운 꽃병에 담은 꽃 등을 활용하여 집을 화사하게 꾸미곤 한다. 꽃처럼 집을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하게 꾸며주는 아이템도 없을 것이다.

직접 정원에서 꽃을 뽑거나, 전문 플로리스트가 잘 정리하여 준비해 놓은 꽃을 구매하기 전에, 먼저 어떤 스타일로 꽃꽂이를 할 것인지, 어떤 테마를 원하는지를 결정하도록 하자.

이렇게 꽃을 준비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효과적인 꽃 관리법을 배우는 것이다. 아래에서 소개할 꽃 관리법을 단계별로 잘 따른다면, 꽃의 싱싱함이 더욱더 오래가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서 살펴볼 꽃 관리법은 정말 간단하고, 쉬우므로 걱정하지 말고 바로 따라 해보자!

꽃은 자신의 기쁨을 위해 핀다.

-오스카 와일드-

꽃을 수확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시간대는?

꽃을 수확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시간대는?

꽃을 수확하는 데도 가장 적합한 시간대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꽃은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오후부터 저녁이 되기 전까지의 시간에 수확해야 좋다고 한다.

꽃봉오리가 막 피기 시작했거나, 꽃봉오리만 형성된 줄기들은 수확하지 말도록 하자. 꽃도 과정에 따라 성장하는 생명체다. 이를 잊지 말고, 아름답게 핀 꽃들만 수확해야 한다.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꽃잎이 이미 떨어지고 있는 만개한 꽃들보다는, 새로이 핀 꽃들을 수확하여 사용해야 오래갈 수 있다. 집 정원에서 꺾은 꽃이라면, 물에 적신 종이로 감싸 보관하도록 한다.

꽃을 살 때 주의해야 할 점

꽃을 살때 주의해야 할 점

앞서 말한 것처럼, 만개한 지 오래됐거나 이미 시든 꽃은 절대 사지 말아야 한다. 이런 꽃들은 어떠한 노력을 해도, 이미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생기와 싱싱함을 다시 찾을 수 없다.

직접 수확하거나 플로리스트 (꽃디자이너)에게서 구매한 꽃의 줄기는 집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을 대하듯, 줄기를 매우 조심히 다뤄야 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찬기가 도는 곳에는 두지 말아야 한다. 습도와 온도를 수시로 체크하고, 조절하여 꽃의 싱싱함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꽃꽂이를 하기 전까지는 물을 담은 병에 꽃을 꽂아두고, 밤에는 서늘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도록 한다.

갓 수확한 꽃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갓 수확한 꽃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수확한 꽃으로 꽃꽂이를 시작하기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먼저, 물병에 들어가는 길이까지 줄기의 잎을 제거하거나 물에 적신 폼에 꽂아두도록 한다.

풍성한 타입의 꽃이라면 줄기에서 이미 시들었거나 죽은 꽃은 잘라 제거하고, 봉우리 타입의 꽃이라면 간기의 흰 부분을 제거하여 물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꽃병에 담기 전에 먼저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에 번갈아 꽂아두도록 한다. 이는 꽃이 더욱더 오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가끔 꽃이 아닌 줄기에만 물을 분사하여 주고, 물러진 줄기 밑동이나 물에 담겨있던 잎은 잘라낸다.

꽃에 관한 재밌는 상식

꽃은 수확된 이후 24시간 동안 평생 필요한 물의 절반 이상을 흡수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포스페이트 농축액을 희석한 물에 꽂아두면 싱싱함을 더욱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갓 수확한 꽃을 레몬즙이나 식초 몇 방울, 1리터당 락스 3방울을 희석한 물에 담아두는 것도 좋다.

꽃다발에 가장 적합한 꽃

꽃다발에 가장 적합한 꽃

수확 후, 물을 잘 흡수하지 않는 꽃들은 부케나 꽃꽂이에 적합하며, 이런 꽃들에는 장미, 수국, 글라디올러스, 카네이션, 백합이 있다.

개성 넘치는 나만의 꽃꽂이를 위해서는 독특한 아가판서스, 월하향 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기쁠 때건 슬플 때건, 꽃은 인간의 친구로 다가온다.”

-오카쿠라 카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