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의자: 의자계의 새로운 트렌드

25 9월, 2020
타이어 의자의 독특함과 트랜디함을 데크나 마당 인테리어에 더해보자!

환경 파괴에 관해 우려를 표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요즘, 버려질 물건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환경을 살리려는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쓸모가 없어진 자동차 타이어를 사용한 DIY 트랜드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의 글에서 타이어를 사용하여 만드는 타이어 의자, 이 독특한 재활용 가구에 관해 알아보자.

자동차의 고무바퀴인 타이어는 쓰레기장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아무렇게나 버려진 타이어는 환경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막고자 많은 이들이 타이어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유럽에서는 버려진 타이어의 50% 정도가 모두 재활용된다고 한다. 그러나 나머지 50%는 쓰레기장에 방치되거나 태워져 환경을 오염한다. 이렇게 지구를 위협하는 버려진 타이어를 DIY 하여 다시 재사용하면 어떨까?

버려진 타이어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폐타이어 DIY: 타이어 의자

스페인의 폐타이어 재활용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스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새로운 타이어를 구매할 시에 수수료를 부과하여, 이렇게 모인 수수료를 추후 폐타이어 재활용 과정에 사용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이 시행된 이후, 폐타이어가 아무렇게나 방치되는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이 정책을 통해 재활용되는 폐타이어는 산업용 연료, 놀이터, 도로 등 다양한 방면에 사용된다.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하는 등, 폐타이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직접 회수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는데, 이렇게 회수한 폐타이어는 홈데코에 쓰일 수 있다.

타이어 의자

폐타이어는 다양한 DIY 프로젝트에 활용될 수 있다. 데코팁은 이 중에서도 의자 만들기 DIY를 가장 추천한다. 아래에서는 타이어로 의자를 만들 때 참고하면 좋은 아이디어 3선을 소개한다.

1. 컬러풀한 스툴

타이어로 만든 스툴은 데크나 뒷마당에 두기 안성맞춤이다.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다.

  • 타이어 1, 2개로 스툴을 만들 수 있다. 타이어의 개수는 스툴의 높이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 만들기 전, 타이어를 깨끗이 닦고 소독하여 준비한다.
  • 나무 보드를 타이어 크기에 맞게 동그랗게 잘라 준비한다. DIY 가게을 방문하면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 주문할 수 있다.
  • 이렇게 조립한 스툴을 원하는 색으로 칠한다.

타이어로 만든 스툴은 데크나 뒷마당에 두기 안성맞춤이다.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다.

2. 트와인 타이어 스툴

트와인 타이어 스툴

위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스툴도 있지만, 러스틱한 감성을 담아 트와인 스툴을 만들 수도 있다.

만드는 법은 역시나 간단하다. 마 끈을 타이어에 돌돌 감아 붙여, 페인트칠을 대신한다. 타이어의 빈틈이 노출되지 않도록 꼼꼼히 잘 살펴 완벽히 붙이자.

이렇게 트와인 (마끈)으로 장식한 스툴은 폐타이어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근사하다.

3. 등받이가 있는 타이어 의자

등받이가 있는 타이어 의자

타이어로 의자를 만드는 데 있어서 한계란 없다. 위에서 소개한 스툴에 팔걸이와 등받이를 더해 더욱더 편안한 의자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대신 만드는 과정이 위의 두 의자에 비해 복잡하고, 필요한 타이어의 개수도 의자 하나당 4개로 늘어난다. 또한, 만드는 데 필요한 공구도 늘어난다.

  • 타이어 2개를 겹쳐 쌓아 올리고 나사로 고정해 받침 부분을 만든다. 이렇게 하면 안정적인 의자의 토대를 완성할 수 있다.
  • 등받이 제작을 위해 타이어 중앙 부분 구멍을 탄탄한 그물 등으로 막는다.
  • 마지막으로 남은 타이어로 팔걸이를 만든다.

원하는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타이어 의자를 굳이 색으로 칠하거나, 장식하지 않아도 좋다. 이렇게 장식하지 않은 의자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주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가구가 된다. 색을 칠하면 개성넘치고 재밌는 가구가 되니, 자신의 취향을 잘 고려하여 만들어보길 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