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 속 작은 정원: DIY 프로젝트

01 10월, 2020
유리병 속 작은 정원은 원예 마니아들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DIY 트랜드다.

유리병 속 작은 정원은 원예 마니아들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DIY 트랜드다.

데코 아이디어는 원예계에서 늘 큰 관심을 받는 주제다. 집의 인테리어에 꼭 일반적인 화분에 심어진 화초들을 활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대신, 혁신적이고 독특한 유리병 정원을 만들어 보자.

유리병 속 작은 정원은 색다른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한다. 유리병 정원은 만들기가 은근히 까다롭지만, 집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제격이다.

밝고 화사한 집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유리병 정원,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오늘의 글에서 알아보자.

‘유리병 속 작은 정원’이란 무엇인가?

'유리병 속 작은 정원'이란 무엇인가?

‘정원’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다양한 식물과 꽃이 만개하고, 잔디가 깔린 야외 공간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유리병 속 정원은 일반적인 정원과는 살짝 다른 개념이다.

야외가 아닌 밀폐된 유리병 속에 식물이 심어진다는 점이 특징이자 일반 정원과의 차이점이다.

그렇다면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 심어진 식물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놀랍게도 유리병 속 저만의 생태계가 조성되어 따로 물을 줄 필요가 없다. 습도가 잘 유지된다면, 밀폐된 공간에서도 외부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채로 자랄 수 있다.

집에 색다른 소품을 더하고 싶다면, ‘유리병 정원’을 추천한다. 

유리병 속 작은 정원: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유리병 속 작은 정원: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다른 DIY 프로젝트에 비해 만들기가 까다로운 유리병 정원,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고 아래에서 소개할 제작 방법만 순서대로 잘 따른다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1. 먼저, 정원으로 사용할 유리병을 찾아 준비하자. 큰 병부터 작은 유리 전구까지, 사용할 유리병의 크기는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대신, 유리가 깨끗하여 안이 잘 들여다보이는 병으로 준비한다.
  2. 작은 자갈을 준비하여 심을 식물이 넘어지지 않고 잘 심겨 있도록 한다. 이는 물이 잘 빠지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자갈을 잘 깔아두고, 그 위를 흙과 나무 조각으로 덮는다. 흙은 굳이 사지 않고, 집 마당에서 파와도 좋다. 나무는 집 주변 나무 밑 떨어진 가지를 사용하면 좋다. 대신 습한 환경에서 얻은 흙과 나무인지 확실히 확인하여 사용하자.
  3. 식물을 심을 ‘땅’을 모두 준비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원예에 들어가도록 하자. 한 가지 종류의 식물 대신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심어도 좋다.
  4. 이끼, 작은 클로버 등 다양한 부가 식물들을 더하여도 좋다. 집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될 프로젝트인 만큼, 최대한 멋지게 꾸미도록 하자.
  5. 마지막으로 물을 주면 완성이다. 물은 많이 줄 필요 없이,  식물과 땅 위에 몇 방울 뿌려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제 뚜껑을 덮으면 나만의 유리병 속 작은 정원이 완성된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핵심 아이템

유리병 속 작은 정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핵심 아이템

유리병 정원은 데코 소품으로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유리병이라는 소재 자체와 유리병 속의 작은 정원 공간은 집 인테리어에 큰 심미적 효과를 줄 것이다. 그러므로 재료를 잘 고려한 뒤 선택하여 만들도록 해야 한다.

사용하는 유리병에 따라 연출할 시각적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은은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단순한 유리병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려하고 눈에 띄는 유리병 정원을 원한다면, 유리 전구, 음료수 병, 유리 단지, 어항 등 일반적인 디자인과는 큰 차이가 있는 유리병을 사용하자.

유리병 정원은 다양하게 꾸며질 수 있다. 사용할 유리병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안에 들어갈 식물들에 가장 큰 신경을 써야 한다. 유리병 속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보자. 병 속 습도가 식물들을 건강하고 생기 넘치게 유지해 줄 생태계를 자연스레 조성할 것이다.

유리병 속 작은 피규어 (피겨)나 다양한 색의 조약돌을 넣어 장식해보는 건 어떨까? 나만의 DIY 프로젝트인 만큼, 원하는 대로 그리고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장식해보자.

  • McCready, Rosemary: Jardines de interior, Ceac, Barcelona,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