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커버 DIY 아이디어: 오래된 책을 데코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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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 커버 DIY 아이디어들은 간단하면서 근사한 데코 방법이 될 것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10 2월, 2020

낡은 책들(특히 학생들의 교과서와 교재)가 잔뜩 쌓이면 처치 곤란해진다. 그럴 때 그런 책들을 책 커버로 싸면 그것들은 근사한 데코품이 될 수 있다. 오늘은 오래된 책을 데코품으로 변신시키는 책 커버 DIY 아이디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책이 데코의 일부가 된 지는 좀 되었다. 예를 들어, 어떤 이들은 책을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는 싶지만 방의 색상에 방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거꾸로 꽂아둔다. 즉, 책등 대신 책의 페이지들만 보이도록 꽂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책 커버 DIY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한다. 당신의 책에 근사한 옷을 입혀 데코품으로 활용해보라.

1. 크래프트 종이를 사용한 책 커버

이 엄청나게 간단하면서 모던한 책 커버를 만들려면 크래프트 종이가 필요하다. 크래프트 종이는 데코에 있어 큰 표현의 자유를 선사해준다. 페인트, 매직, 반짝이 같은 재료들을 사용해 온갖 다양한 디테일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트 종이를 펼친 후 싸려고 하는 책을 종이 한 가운데 놓는다. 책의 길이에 따라 잘라야 될 곳에 연필로 표시한다.
책의 크기에 맞게 종이를 자른다. 표시한 선보다 여유분을 좀 더 두고 자르도록 하라. 종이가 부족해지는 것보다는 남는 편이 훨씬 낫다.
책을 커버로 감싸고 책 안쪽 커버에 와시 테이프를 붙인다.
책의 원제목 위에 스탬프를 찍기 원한다면 스탬프를 구입한 후 잉크에 묻혀 찍으면 된다.
더이상 읽지 않는 교과서나 소설을 싸려고 한다면, 전혀 새로운 제목을 찍을 수도 있다. 예컨대, 기쁨, 애정, 사랑, 행복, 영감 등이다. 창의성을 발휘해보자.
금속색(은색, 금색, 구리색)의 가는 마커를 이용해 스탬프한 글자 위에 윤곽을 추가할 수도 있다. 흰색이나 검은색 마커도 괜찮다.

이번 방법은 그동안 여행하면서 모았던 지도들을 활용하기에 적격이다.

요즈음에는 많은 책이 책 보호를 목적으로 한 책 커버와 함께 출시된다. 이런 책 커버로 다른 오래된 책들을 쌀 수도 있다. 커버가 잘 맞도록 책과 크기가 비슷한 커버를 사용하라.

신문, 포장지, 얇은 판지, 천, 폼 시트 같은 것들을 사용해 책 커버를 만들 수도 있다. 그외 다른 재료들도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종이로 책을 싸고 리본을 덧댈 수 있다.

어떤 경우든 디자인을 단순하게 할 것을 조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