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엄용으로 훌륭한 천남성과와 수박필레아

05 9월, 2019
아름다운 집을 꾸미기 위해 식물을 이용해 보려고 할 때, 정확히 어떤 종류의 식물이 좋을지 항상 분명하지만은 않다. 여기서 소개할 두 가지 식물은 매우 독특한 인테리어를 완성해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실내장식에 환상적인 테라리엄용으로 훌륭한 천남성과와 수박필레아라는 식물 2가지를 소개한다.

식물이 뛰어난 인테리어 소품으로 기능한다는 점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식물의 푸른 이파리는 싱그러움, 자유로움, 차분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전한다.

집 안의 어떤 공간에든 두어도 상관 없지만, 식물의 성장에는 햇빛이 필요하므로 어둡고 밀폐된 곳은 피하도록 한다.

식물이 가진 뛰어난 이점은 바로 특유의 향과 색깔로 심미적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식물 하나가 다른 소품 여러 개보다 인테리어에 훨씬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식물은 정말 실용적인 인테리어 소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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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엄: 자연 감성을 담은 장식 소품

장식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테라리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일단 먼저, 장식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테라리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둘 필요가 있다.

테라이엄이란 유리로 된 용기에 작은 식물을 심은 것으로, 실내장식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테라리엄용 유리 용기를 사다가 미니 정원을 꾸미는 것이 보통이지만, 다른 유리 용기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너무나 독창적인 데코레이션이 될 것이다.

강모래와 펄라이트를 섞은 혼합토를 최소한 3cm가 되도록 까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 다음 퇴비를 10cm 정도 깔고 씨앗을 심도록 한다.

손으로 심기 어렵다면 숟가락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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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엄용으로 어떤 품종의 천남성과를 골라야 할까?

테라리엄용으로 어떤 품종의 천남성과를 골라야 할까?

천남성과 중에서도 독특하면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외관으로 실내장식에 훌륭한 품종으로 아글라오네마 트레비(Aglaonema Trevi)를 꼽을 수 있다.

  • 테라리엄이 감당할 수 있는 무게는 적으므로 20cm 이하로만 크는 식물이 적합하다. 아글라오네마는 작은 공간에서도 매우 잘 자라기 때문에 테라리엄에 알맞은 식물이다.
  • 아글라오네마는 짙은 녹색을 띠며, 여름에 하얀색 꽃을 피우는데 본연의 진한 녹색과 근사한 대조를 이룬다.
  • 아글라오네마는 햇빛이 많이 필요하지만 직사광선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빛을 풍부하게 받도록 커다란 창문이 있는 개방형 공간에 두기만 해도 충분하다.
  • 여름에는 주 2회, 겨울에는 열흘에 한 번 물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집 안 난방 시스템에 따라 조절하도록 한다. 난방이 잘 되는 편이라면 겨울에도 물을 좀 더 자주 주는 것이 좋을수도 있다.
  • 여름에 15일마다 한 번씩 액상 비료를 주도록 한다. 또한 연기와 증기가 차지 않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 안을 자연적인 느낌으로 꾸미는 것은 언제나 훌륭한 선택이다.

테라리엄용으로 좋은 수박필레아의 특별한 아름다움

수박필레아는 튀지 않으면서 천남성과와 함께 훌륭하게 어우러진다.

테라리엄 한 중간에 잘 심은 천남성과가 싹을 틔워 용기 밖으로 쑥쑥 자라나게 되면 너무도 보기 근사하다. 여기에다 좀 더 작은 크기의 수박필레아는 튀지 않으면서 천남성과와 함께 훌륭하게 어우러진다.

학명은 필레아 카디에레이(Pilea Cadierei)이지만 수박필레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흰색과 초록색의 조합이 특징인 잎을 여러 장 가지는 식물이다.

  • 수박필레아는 30cm까지도 자랄 수 있지만 테라리엄에 심으면 보통 20cm를 넘어가지 않는다. 자그마하면서 앙증맞은 식물이다.
  • 수박필레아가 피우는 꽃 또한 크기가 작다. 알게 모르게 꽃을 피우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 잎이 가장 무성한 상태가 되었을 때 초록 이파리 사이에 묻혀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 수박필레아 또한 햇빛이 필요하지만 천남성과보다는 적은 양이 요구된다. 장시간 직사광선을 받으면 말라 죽는 일이 생기므로 주의한다.
  • 여름에는 주 2회, 겨울에는 2주에 한 번 물을 주도록 한다. 천남성과와 마찬가지로 난방 시스템에 따라 겨울철 물 주는 횟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너무 자주 물을 주지 않도록 난방을 약하게 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소개한 천남성과와 수박필레아는 테라리엄용으로 딱 좋은 식물이다.

하지만 테라리엄 뿐만 아니라 일반 화분에나 자유롭게 자라도록 개방된 곳에 심는 것도 좋다.

Güther, Heide: Plantas de interior: rápido y fácil, Hispano Europea,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