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라벤더색으로 침실 꾸미기

라벤더색이 유행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라벤더색으로 침실을 꾸미고 싶다면 두 가지 선택이 있다. 그 색 자체를 쓰든가 흰색 바탕의 라벤더색 꽃무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라벤더색으로 침실 꾸미기

마지막 업데이트: 10 3월, 2019

이번 글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라벤더색으로 침실 꾸미기에 관해 이야기하겠다.

먼저 밝고 연한 보랏빛인 라벤더색에 관해 알아보자. 라벤더색은 산뜻하면서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정적인 느낌을 주는 봄을 연상하게 하는 색이다.

실내장식은 물론이고 패션쇼나 패션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라벤더색은 공간의 제한 없이 어디든 쓸 수 있으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부분의 다른 색과도 잘 어울린다.

라벤더색 하면 프랑스의 유명한 라벤더 관광지, 프로방스 지방이 떠오를 수 있다. 프로방스에 갈 기회가 있다면 라벤더 길을 따라서 여기저기 여행할 수도 있다.

라벤더색으로 프로방스

게다가 많은 사람이 신비롭게 여기는 라벤더는 여러 가지 효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제 요즘 유행하는 라벤더색으로 침실을 꾸미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하겠다. 어떤 실내장식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며 집 안 모든 공간에 적용이 가능한 라벤더색의 다양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라벤더색으로 침실 직물 고르기

실내장식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할 수 있는 직물 선택은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무척 중요하다.

라벤더색으로 침실을 꾸민다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1. 라벤더색 직물
  2. 라벤더 무늬의 직물

이 두 가지를 섞어서 써도 좋지만 뭐든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촌스러워지지 않게 하려면 라벤더색 퀼트나 이불에 라벤더 무늬나 색이 들어간 베갯잇을 쓰도록 한다.

침구류 외에 커튼, 블라인드, 카펫은 물론 가구 덮개 등도 비슷한 직물로 만들어서 통일감을 주는 것도 괜찮다.

라벤더색으로 이불

라벤더색을 포인트로 주고 다른 색을 섞어서 쓰는 방법도 있다. 먼저 떠오르는 색상들은 아마 파랑, 보라, 또는 라일락색 등일 것이다. 초록, 노랑, 흰색이나 베이지색도 라벤더와 아주 잘 어울린다.

라벤더색으로 가구 꾸미기

아예 라벤더색의 가구를 고르거나 직접 페인트칠을 하는 방법이 있다.

침대 머리판, 침실용 탁자와 책상을 맞춰보는 것도 좋다. 넓은 침실이라면 아름다운 결과를 연출할 수 있다.

옅은 초록색 가구를 놓으면 라벤더색의 직물과 실내장식용품이 돋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한다.

원래 있던 의자나 흔들의자를 새로 칠하거나 앞에서 말했듯이 라벤더색 덮개로 장식할 수도 있다.

조화로운 연출을 위해 라벤더색과 잘 어울리는 색을 고심해보도록 한다.

유행하는 라벤더색으로 침실 꾸미기에 좋은 소품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실내장식 소품을 소개하겠다.

먼저 라벤더색 거울이나 사진 액자, 또는 라벤더색 사진이나 그림과 잘 어울리는 색의 액자로 방을 꾸며볼 수 있다.

작은 항아리나 꽃병에 라벤더를 꽂는 것도 방법이다. 꽃을 다 꽂으면 탁자나 침실 가구 위에 둔다. 자연미가 더해져 더욱더 침실을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

라벤더색으로 소품

직접 만들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나방을 쫓는 라벤더 주머니를 만들 수도 있다. 작은 주머니에 라벤더를 채워서 서랍이나 옷장에 넣어두기만 하면 끝이다. 라벤더 향과 자연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또 아로마 초도 활용해볼 수 있다.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나 향을 추가하여 얼마든지 멋진 아로마 초를 만들 수 있다.

이 글에서 읽었듯이 라벤더색으로 실내를 꾸미는 일은 굉장히 간단하다. 너무 과하게 쓰지 않고 다른 색과의 조화만 생각하면 된다. 또 라벤더색 벽지나 라벤더색 페인트로 벽을 장식할 수도 있다. 라벤더색 벽 침실은 정적이면서 우아하고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다.